[공연 팜플렛] 뮤지컬 ‘아이언마스크’, 11월 개막...전 배역 오디션 진행

김진선 기자 승인 2019.09.20 16:36 | 최종 수정 2019.09.23 14:13 의견 0

 

뮤지컬 ‘아이언마스크’가 전 배역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20일 ‘아이언마스크’ 제작사에 따르면 오디션 접수는 8월 30일까지 받고, 1차 서류 심사 후 9월 2일 뮤지컬 하우스 호연재에서 실기 심사가 진행된다. 합격한 배우들은 오는 9월 중순 이후부터 크리에이티브팀과 함께 공연에 참여한다.

‘아이언마스크’는 뮤지컬 ‘삼총사’ 원작자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끝나지 않은 삼총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7년 체코 초연 이후, 작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라이선스 공연됐다.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외면하고 향락에 빠져 사는 프랑스의 젊은 왕 루이와 쌍둥이 동생 필립 두 역할을 모두 소화해 낼 루이/필립 역부터, 달타냥,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앤, 라울, 크리스틴, 마르끄, 세실, 앙상블 역까지 모두 오디션 진행을 통해 뽑을 예정이다.

뮤지컬 ‘메피스토’ ‘도그파이트’ ‘여명의 눈동자’의 노우성이 연출로 참여하며, ‘메피스토’ ‘페스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김성수 음악감독이 맡는다. 11월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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